핸드폰을 사달라는 딸아이(초5학년)의 요청서 입니다.
지금은 초등학교 6학년 인데 아직 사주지 않았습니다.
가정 형편도 형편이지만 초등생이 휴대폰 그것도 스마트폰을 가져야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.
물론 위에 열거한 11가지 이유야 한 두가지 빼고는 맞는 말이지만 그래도 아직은...
일단 중학교 들어가면 사주겠다고 약속은 했습니다.
시대가 시대인 만큼 흐름에 따르기는 해야겠지만
너무 빠르게 변해가니 적응하기가 쉽지 않네요.
아빠들의 무게만 더 무거워지는것 같습니다.
이 글은 먼 훗날 추억으로 남아있겠죠
'가족이야기' 카테고리의 다른 글
가족회의 (여름방학) (글쓰기-2) (0) | 2015.08.03 |
---|---|
졸업하는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 (0) | 2014.02.24 |